[책리뷰] 작은 성공을 반복하라! -스몰빅-

저자 제프 헤이든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온라인 매거진 Inc.com의 인기 칼럼니스트이지, 링크드인에서 팔로우가 가장 많은 인플루언서.

온라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그의 글은 과학과 감성,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교차하기로 이름나 있다.

성공과 목표 달성, 행복을 주제로 <타임>, <허핑턴포스트>, <패스트 컴퍼니>, <비즈니스 인사이더>, <안트러프러너> 등에 다양한 칼럼을 기고했고 MSNBC, CNBC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했다.

동기부여에 대한 강연을 들으면 이렇다. 의욕에 부풀어 잔뜩 흥분되고 신난 상태로 집에 돌아가지만.... 다음 날 일어나보면 눈곱만큼도 변하지 않은, 어제와 똑같은 하루가 펼쳐질 뿐이다. 그 사이에 성취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기부여에 대해 착각하고 있다. 동기부여가 힘든 일에 도전할 열정을 지속적이고 자동적으로 만들어주는 불꽃이라고. 동기가 강할수록 당연히 더 큰 노력을 쏟게 되어 있다고.

하지만 동기는 결과다. 동기는 자신이 이미 해낸 일에 대한 자부심이다.

진짜 동기는 뭔가를 시작한 후에 생긴다. 동기는 수동이 아니라 능동이다.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땀을 흘리는 것이다. 신체적으로도, 상징적으로도 땀을 흘려야 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다. 그만큼 시작이 어려울 때가 많다. 재무컨설턴트들은 이자가 가장 싸더라도 금액이 가장 적은 빚부터 갚아야한다고 조언한다.

빚을 모두 갚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다 보니, 빚을 갚는 것 자체가 그다지 가치 있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 액수가 가장 적은 카트 금액빚부터 갚는 것이 훨씬 성공 가능성이 높다.

'목표를 세웠으면 잊어버려라'

목표를 생각하는 것은 복권 당첨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같다. 꿈은 정말로 중요하다. 꿈이 있기에 인간이다. 꿈을 크게 가지고 지금과 완전히 다른 삶을 상상하는 거다.

대담하게도 인간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목표를 세운다. 꿈은 뒷받침해주는 과정이 없으면 태어나자마자 죽는다.

목표를 정한 다음에는 그것을 제대로 겨냥하는 계획을 세워라. 그리고 목표 자체는 최대한 잊어버려라.

예를 들어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에서 6회 연속 우승했다. 10대 시절부터 꿈을 꿨다. 그는 하루하루 반복적인 훈련에만 신경을 썼다.

그는 체육관에서 대회 우승에 집중하지 않았다. 그는 미스터 올림피아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 다음에는, 이 목표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오로지 운동 횟수를 늘리는 데만 집중했다.

계획이 시키는대로만 한다. 끊임없이, 틀림없이. 목표는 잊어버리고 전적으로 과정에만 집중한다.

'성공적인 과정을 만드는 8단계'

1. 목표를 정한다.

2.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하루 일과를 선택한다.

   불안은 제쳐두자. 현재 자산의 체력에 맞는 과정을 선택한다.

3. 필요하다면 매우, 매우, 구체적인 루틴을 설정한다.

   예를 들어) '이번 주에 3일 조깅하기' 라고 목표를 잡았으면 

   월요일: 2km 달리기

   화요일: 20분 동안 스트레칭하기(스트레칭 종류 적어두기)

   수요일: 3km 달리기

   목요일: 시속 5km의 속도로 45분 동안 걷기 등등

4. 일정표를 다듬는다.

   과정일 마련되었다면 그 과정을 충실하게 따르기 위해 현재의 일과에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일정표를 손보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근력과 유연성도 높아진다. 그러면 처음에 세웠던 목표를 

   수정해야한다.

5. 하루 계획을 세워라.

6. 실행에 옮긴다, 비교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른 사람과 달리는 속도를 비교하지 마라.

   절대 그들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

   힘든 시간은 항상 찾아오기 마련이지만 계획표대로 달리기를 한다면 점점 체력이 좋아질 것이다.

7. 루틴의 문제점을 개선한다.

   아무리 미래를 열심히 예측하고 일정표를 세웠더라도 실행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일정표에 차질이 생기면 사람들은 무엇을 가장 먼저 포기할까? 바로 과정이다.

   그렇게 포기하지 말고 일정표를 바꿔보라.

8. 성과에 따라 변화를 준다.

   피곤하거나 귀찮거나 지루하다는 이유만으로 과정을 바꿔서는 안 된다.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 

위한 경우에만 과정을 바꿀 수 있다.

요약을 하자면 

1. 의욕은 변화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2. 잊어야 목표를 이룬다.

3. 변화는 오직 '성공적인 루틴 설계'에 달려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