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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빌 게이츠가 선물한 책 -팩트풀니스-

책 Review/인문학

by NeedChoi 2019. 11. 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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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 테드 최고의 스타강사.

오해와 편견을 넘어 사실을 토대로 한 세계관을 키우고, 이를 일터와 학교는 몰론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노력해왔다.

그동안 금융 기관, 기업, 비정부 기구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했으며, 14번의 테드 강연은 조회수 3500만을 돌파,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과 tv, 신문 등으로 정보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생각보다 과거의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

테스트를 한번 해보겠다.


1. 오늘날 세계 모든 저소득 국가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여성은 얼마나 될까?

A: 20%

B: 40%

C: 60%


2. 세계 인구의 다수는 어디에 살까?

A: 저소득 국가

B: 중간 소득 국가

C: 고소득 국가


답은 C,B라고 한다. 이런 간단한 문제를 13문제를 제시 하는데 나는 4문제를 맞췄다.

문제를 풀고 답을 봤을때는 깜짝 놀랐다. 여태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살았구나 반성하게 됐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정답이 아닌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다.

참고로 침팬지 정답률은 33%정도이고 대부분 사람들의 정답률은 33%가 안된다고 한다.


그는 전세계 아동 사망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내가 알아본 결과 2017년 유엔아동기금, 세계보건기구 등이 펴낸 '영아 사망 수준과 경황보고서 2017'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 사망자 수는 560만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한다.

TV뉴스에서 부정적인 사망 소식만 들리니까. 당연히 나는 사망률이 점점 늘어났다고 생각했던것이다.


극빈층률은 알아본 결과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전세계 극빈 인구가 2015년 기준 7억3천600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10%로 집계됐다고 발표하였고

1990년대 비해 10억명 넘게 감소했다고 한다.

우리가 대부분 빈곤하다고 느끼는 인도나 파키스탄 등도 47% - 12%로 하락했다고 한다.


나는 비행기를 탈때 날개가 흔들리게 되면 불안하다. 혹시나 비행기가 떨어질까봐

뉴스를 보게 되면 비행기 사고 기사가 많이 보고 된다.

그래서 생각보다 비행기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알아본 결과 AP 통신사가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의 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비행기 사고 시 사망자 수가 급감하고 있다고 한다.

확률은 승객 1억 명당 사망자 발생 수는 단 2명!!

50년 전에 비해 1억 명당 사망자 수가 1/67로 줄어들었고 자동차 사고에 비해 1/65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신기하지 않은가? 생각보다 비행기를 이용한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

그래서 기술이 부족하여 많은 사상자를 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상 거의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나의 잘못되고 오래된 지식을 바로 잡을수 있을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세계가 생각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가고 있구나~

너무 뉴스에만 의존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뉴스는 긍정적인 기사보다 부정적인 기사를 다룬다고 한다.

더 자극적이어야지 눈에 뛰고 사람들의 이목을 주목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뭔가 지식인이 된 느낌이 든다. 추측, 느낌보다는 사실을 알아야 세계가 보이고 거짓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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